“지역인재 양성 목표”…교육부, 11일부터 교육발전특구 공모_플라멩고 게임에서 승리한 금액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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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함께 공교육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공모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늘(5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의 주요 내용을 확정하고, 시범 지역 지정 기준과 추진 일정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교육부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지역에 교육 관련 규제 완화와 특례를 지원하고, 특별교부금 등을 활용해 시범지역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범지역 공모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며,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을 신청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정합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모두 신청 대상이며, 수도권에서도 인구감소 지역이나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옹진, 경기 가평·연천·김포·파주·고양·양주·동두천·포천은 신청 가능합니다.

이번 1차 공모는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3월 초 결과가 발표되고, 내년 5월부터는 2차 공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