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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압수돼 문서에는 폐기처분된 권총 실탄 6발이 외부에 유출된 사실이 3년여만에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광주 광산경찰서가 지난 13일 광주공항에서 탑승자 검색을 실시하던 중 적발한 7.65㎜ 권총실탄 6발을 분석한 결과, 이 실탄이 지난 2002년 검찰 문서에 폐기처분된 것으로 나타난 실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당시 권총실탄 6발이 폐기처분되지 않고 유출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제의 실탄을 소지했던 박 모씨가 총포사를 운영하던 친구 김 모씨를 통해 실탄을 얻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지난 2002년 검찰이 김 씨에게 실탄 천7백여발을 공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당시 공매 물품을 인도하는 과정에서 공기총 실탄 등과 함께 권총 실탄 6발을 착오로 가져갔거나 압수물 관리 직원이 실수로 실탄을 함께 내줬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