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한나라당 연극' 강도 높게 비판 _퀘르 초콜릿을 도랑에 넣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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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나라당 의원들의 대통령 풍자 연극과 관련해 국가원수를 모독한 데 대해 개탄과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청와대 현안 점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연극 사건은 국민 앞에서 미소만 보이던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저열하게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자당 의원의 연기에 웃고 박수치는 모습을 보이며 위선의 가면을 벗어던진, 박 대표와 한나라당의 '커밍 아웃'사건이라고 지적했다고 김만수 상근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제1 야당 의원들이 직접 국가원수를 몰상식한 비속어와 욕설로 모독한데 큰 충격을 받았으며, 세비를 받는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정책 비판이 아닌 저열한 언어로 국가원수를 모독해 국민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하려 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주의 성지 호남에서 유신과 독재 탄압에 대한 반성의 연극 대신 저열한 연극을 한 것은 호남과 5.18에 대한 모독이라는 의견이 개진되는 등 청와대 관계자들은 개탄과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김만수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