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조사단, 과천 신천지 본부 행정조사 착수”_복권 게임 당첨을 위한 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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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신천지 본부에 대해 미리 통지하고 영장없이 할 수 있는 행정조사에 나섰습니다. 중대본과 검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신도들의 감염 경로 등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도 명단 등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설이 폐쇄된 신천지 교회 본부, 조사를 위해 안으로 들어갔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나옵니다. [이강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특별관리전담반장 : "행정조사를 통해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현황, 교회 등 시설정보, 교인들의 예배 출결 정보 등을 확보했습니다."] 확보한 핵심 자료는 '신천지 신도의 명단과 인적사항'. 기존에 신천지 측이 제출한 명단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 명확한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이와 함께 교인들의 '예배 출석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신천지가 관리하는 출석 시스템을 통해 1월과 2월에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들을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이 밖에도 '신천지 시설의 주소 정보'를 파악했습니다. 비공개된 곳이 있는지를 확인해 추가 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행정조사에는 디지털 자료 확보를 위해 검찰청 포렌식팀도 참여했습니다. 중대본 측은 강압적 조치가 방역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입장엔 변화가 없지만 제출된 자료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돼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정보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방역에 있어서의 발생할 수 있는 허점이나 빈틈을 메꿀 수 있는 그런 완벽한 방역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조사단은 분석을 마치는대로 조사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