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피해자 모임, 옥시 제품 ‘집중 불매운동’ 나서_자막이 있는 온라인 카지노 영화_krvip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참여연대가 옥시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과 참여연대 등은 오늘(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옥시 제품에 대한 집중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옥시가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쓴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윤에 눈이 멀어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했다"고 비판하며 “노동조합, 중소상공인단체 등과 연대해 옥시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국회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서둘러 ‘가습기살균제 청문회’를 개최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와 가피모는 정부에 대해서도 "무분별한 규제 완화로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불러왔다” 며 "정부가 모든 권한을 동원해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