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코레일 채권발행한도 상향 추진”_북동쪽 순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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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용산개발 부도로 자본잠식 위기에 빠진 코레일의 채권 발행한도를 높여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사업 부도 후에도 코레일이 자산을 재평가하면 재무상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본금 대비 채권발행한도를 현재 2배에서 4배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채권 발행한도를 높이기 위해선 철도공사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국회 동의를 얻기 위해 코레일측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안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코레일이 토지대금 7조 2천억 원을 반환한 뒤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지만 다른 역세권과 철도부지 등 자산을 재평가하면 2조 8천억 원의 자본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경우 코레일의 자본금이 3조 원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현재는 채권을 2배인 6조 원까지 발행할 수 있지만 한도를 4배로 높여줄 경우 채권을 12조 원까지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