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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초등학교 교사는 1,100명이 부족한 반면에 국립 사범대학을 졸업하고서도 발령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6,000명에 가깝습니다. 문교부는 그래서 부족한 초등학교 교사를 국립 사범대 출신의 임용 대기자로 충원하기로 하는 등 교사 수급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김청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청원 기자 :

초등학교 교사가 올해 서울 경기 지역과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그리고 광주 등 7개 시도에서 모두 1,100명쯤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교부는 그래서 이 지역의 부족한 교사를 교사가 남아도는 다른 지역 교사들로 우선 충원하고 그래도 부족한 지역은 초등학교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서 순위 고사를 치러 임용하거나 사립 사대 출신자 또는 국립 사대 출신의 임용 대기자 가운데서 희망자를 뽑아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문교부는 특히 국립 사대출신의 임용 대기자가 5,700명이나 돼 이들이 원한다면 보수 교육을 받게 해 바로 임용하고 사립 사대 출신들은 공개 시험을 거쳐 국민 사대 출신자들과 같이 보수 교육을 마친 뒤 임용하되 이들 사대 출신자들에게는 과학,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을 전담하도록 했습니다.


문교부는 또, 국, 공립 중고등학교의 국어와 한문, 수학과 영어 그리고 일본어와 음악 과목 교사가 부족함에 따라 국립 사대 출신 임용 대기자를 채용해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이 과목들을 일시적으로 가르치도록 하고 교육학 전공자는 10여 학급 이상 규모의 고등학교에 임용해서 올해부터 실시되는 철학 등의 교양 선택 과목이나 상담 교사직을 맡게 했습니다.


문교부는 그리고 사립대학교의 학급 감축 등을 남아도는 교사 가운데 교직 경력이 3년 이상인 교사들을 올해 5백 명가량 국립 학교에 채용해 공, 사립학교 간에 교원 인사 교류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