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회담 대표단 출발 _전문 포커백 가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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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평양에서 남북 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남북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에 대한 군사적 보장 논의 등이 이뤄집니다. 남북 회담 사무국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민수 기자? 지금 대표단은 출발했습니까? <리포트> 네, 김장수 국방장관 등 대표단 30명은 이미 이곳 남북 회담 사무국을 떠났습니다. 현재는 김포공항에서 평양 순안 공항으로 가기위한 출국을 준비 중입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10시 20분 민항기 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 순안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순안 공항에는 김영철 북측 차석 대표가 마중을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에는 대동강변 송정각 초대소에서 남북 국방장관 대표단이 첫 전체회의를 엽니다. 서해 공동어로와 평화 수역 설정, 그리고 남북 경협에 필요한 군사적 보장 조치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되는데, 북측이 서해 해상경계선 재설정 문제, 이른바 근본 문제를 다시 들고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장수 국방장관은 출발에 앞서 논리는 논리로 상대하고 논리가 안통하면 동포애의 뜨거운 가슴으로 상대하겠다며 NLL 문제 때문에 다른 문제 합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장관은 또 국군포로 문제와 관련해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싶다고 말해 이번 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의할 의제 중 하나임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