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합의 한미 갈등설’에 “협의 거쳐 진행”_스크래치를 내고 승리하세요_krvip

국방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두고 미국 측과의 갈등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미국 측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진우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군사·외교당국 간에 충분하고 긴밀한 협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앞으로도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미국과 다차원적, 다층적,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간 입장 차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유엔사와 충분히 또 긴밀히 협의해 왔고 앞으로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유엔사가 발표한 것처럼 유엔사는 우리 정부의 조치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