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쇼핑몰 ‘인더드림’ 6억원대 사기 _마더보드 슬롯 가격_krvip

포털사이트와 가격비교사이트 등에 최저가로 물품을 올려 소비자를 유인한 뒤 6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만 챙기고 사라져 버린 쇼핑몰이 발각됐습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가전제품 쇼핑몰인 인더드림에서 물품을 구입한 뒤 이를 받지 못했다는 소비자 피해가 지난 21일 이후 백50건, 6억 원어치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가격대가 높은 가전제품들을 최저가로 판매한 뒤 물품 대금만 챙긴 뒤 사업장을 폐쇄했습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통신판매업신고, 사업자등록신고 등을 정상적으로 한 데다, 다른 사기 사이트들과는 달리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해 소비자 피해가 더 커졌다고 상거래센터는 설명했습니다. 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결제대금예치제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를 이용해야 제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