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한미사이언스 임원 등 영장_브라질 포커를 잘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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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한미약품의 호재와 악재 정보를 공시 전에 유출하고 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한미사이언스 인사팀 황 모(48) 상무와 보령제약 법무팀 김 모(52) 이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황 상무는 지난 9월 말 한미약품의 호재성 정보와 악재성 정보를 공시 전에 김 이사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 내부자다.

김 이사는 황 상무로부터 받은 정보로 3억 4천만 원 상당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는 1차 정보 수령자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29일 장 마감 후 신약을 개발한다는 호재성 공시를 발표했고, 다음 날 개장 후 30분이 지나고서야 해당 신약 개발을 중단한다는 악재성 정보를 공시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에도 내부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한 혐의로 한미사이언스 법무팀 직원 김 모(31) 씨와 박 모(30) 씨, 한미약품 인사기획팀 직원 김 모(35) 씨 등 3명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