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사립대 누적 적립금 6조 3천억 원” _기념품으로 돈을 벌다_krvip

국내 190개 사립대학교의 누적적립금이 지난해 말 현재 6조3천억 원을 넘어섰지만, 이 가운데 연구와 장학 관련 적립금은 17% 선에 불과하다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이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누적적립금 가운데 건축 관련 적립금이 전체의 17%인 2조 8천 8백억 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연구적립금은 9% 가량인 5천 6백억, 장학적립금은 8%인 5천여 억원에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별로는 이화여대가 5천4백억 원을 적립해 가장 많았고 홍익대 4천2백 억, 연세대 3천2백 억, 동덕여대 2천2백억 원의 순이었습니다. 연구적립금은 연세대가 95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장학적립금은 이화여대가 626억으로 1위였으며 건축적립금은 홍익대가 4천2백 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