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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주도형 소형발사체 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278억여 원을 투입해 민간업체들이 ‘2단형 소형발사체’ 개발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누리호에 장착되기도 했던 75톤 엔진을 활용, 민간 업체들이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자체 소형 엔진을 설계·개발한 뒤 이를 결합한 ‘2단형 소형발사체’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과기부는 다음 달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3개 민간 업체를 우선 선정, 소형 엔진을 설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이 가운데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해 성능시험을 함께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 업체들이 발사체 소형 엔진 개발을 시작으로 종국에는 2단형 소형발사체의 온전한 개발과 발사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으로 민간 우주 시장이 소형발사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국내업체는 이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면서 “소형 발사체 개발 역량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민간 업체가 ‘한국형 스페이스X’같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