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경선…‘미시간 혈투’ 승자는?_집 붕괴, 동네 카지노 비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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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샌토럼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롬니의 고향인 미시간에서 경선이 열립니다. 과연 롬니가 대세론을 굳혀 갈 수 있을까요?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인들의 시선이 오늘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이 열리고 있는 미시간과 애리조나에 쏠리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등 3개 주 경선을 석권한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여세를 몰아 롬니의 아성인 미시간 접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샌토럼(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 : “미시간 주민 여러분 누가 진정한 보수후보인지 말할 기회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주지사를 지내고 미시간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롬니 후보는 필사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롬니(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 “공화당원은 적극 투표에 나서 주십시오. 추악한 선거 운동에 '노'라고 말해주십시오.” 앞서 여론조사에선 샌토럼 후보가 롬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론들은 롬니 후보가 미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대세론에 중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선 롬니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역시 관심은 2위와 표차입니다. 10개 주 동시경선이 실시되는 다음주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오늘 경선결과는 롬니 대세론이 꺾이느냐 마느냐를 판가름하는 측도가 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