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도의원 “전작권 환수 시기 신축적 변경해야” _바이너리로 돈을 버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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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중도성향 의원모임인 '희망21'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문제와 관련해 환수시기를 신축적으로 변경, 적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희망21'은 오늘 소속 의원 20명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정부는 안보문제의 중대성을 감안해 전작권 환수 문제에 대한 국민과 제 정파의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희망 21'의 대표인 양형일 의원은 환수시기를 못박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오는 2012년으로 못박았다고 하더라도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환수시기를 순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내달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환수시기 변경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이 전작권 논의 중단을 미국 의회와 정부에 요구하기 위해 방미단을 구성해 파견키로 한 것은 한미정상회담의 취지를 무색케 할 뿐만 아니라 정치도의에도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희망 21'은 정장선, 조배숙, 주승용 의원 등 여당 의원 20명으로 구성돼 있고 오는 20일에는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남북관계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