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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핵 억제를 위한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마라 칼린 미국 국방부 정책부차관은 현지시간 29일 브리핑에서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정책의 변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확장억제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어떤 변화도 이야기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칼린 부차관은 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을 언급하며 "오스틴 장관이 억제정책을 포함해 생산적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그에 앞서 어떤 변화를 언급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국방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은 매년 SCM 공동성명에 담기는 내용으로 지난해 성명에도 '미국 국방장관이 핵, 재래식 및 미사일 방어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할 것이라는 미국의 지속적인 공약을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SCM에서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이라며 "전작권 전환을 향해 진전이 이뤄졌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우리는 할 일이 더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종전선언과 관련해 이번 주 발표가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에 대한 발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