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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벨 주한 미군 사령관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부족분때문에 한국인 근무원 감원 등의 대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벨 사령관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는다면 한국 근무원 감원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구요? <리포트> 네, 버웰 벨 주한 미군 사령관은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한미간 방위비 분담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현재 미국이 한국에 요구한 방위비 분담금은 8320억원인데 한국이 제시한 분담금액은 7250억원에 불과하다며 천억원 이상의 부족분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천억원이 넘는 부족분때문에 주한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한국인 군무원을 감원하는 등 의 조치를 조만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한 미군 부대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군수 보급 물자 구입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어 부대 운용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벨 사령관은 또 주한 미군 2사단 이전 등도 방위비 분담금 부족으로 예정된 시기에 이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벨사령관은 또, 유엔사의 미래 역할과 관련해 전시 작전통제권을 한국에 이양하면 한미연합사를 해체되게 돼 유엔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질수 밖에 없다며 유엔사의 전시 상황에 대비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작전권 이양이후에도 전시 작전 수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동등하게 작전에 관여할 수 있도록 공식 한미 협의체를 통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그러나 전시 작전에 한미가 동등하게 관여한다하더라도 한국군이 전시 작전권을 수행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태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