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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뮬러 특럼의 핵심 측근 기소로 트럼프 대통령, 궁지에 몰리게 됐는데요.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오늘 대통령에 취임한 뒤에도 돈 벌이를 계속하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꼬집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취임 이후 주요 법안이 통과된 것은 없지만 개인 사업은 호황을 누렸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첫 해를 한 문장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취임 뒤 트럼프 일가가 거액의 돈을 번 과정을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우선, 대통령 취임 뒤에도 계속된 트럼프 일가의 글로벌 사업을 지적했습니다.

아들 도날드 트럼프 주니어는 인도에서 두 건의 최고급 아파트 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하고, 딸 이방카도 중국과 일본에서 고급 액세서리 사업 등을 할 때 그녀 이름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습니다.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호화 리조트를 겨울 백악관이라 언급하며 회원을 늘려 170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고, 워싱턴 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을 통해서도 220억 원이 넘는 재선 운동 자금을 모금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지난해 2월) : "골프를 좋아하지만 백악관에 들어가면 턴베리 골프장을 가보지 못할거다. 내가 소유의 도랄 리조트 골프장도 못 가볼거다. 그리고 내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곳들을 보지 못할것이다."

이런 말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96일을 자신이 소유한 리조트나 골프장에서 보냈고 트럼프 일가 각각 책을 출간해 많은 인세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미 의회가 대통령 취임 뒤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을 권유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일이 전개됐다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상대국 정상 간 통화 이후 신속하게 처리된 사업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