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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 군부대 장병에 대해 휴가를 연기하고 외출과 외박, 면회를 금지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젯밤 해당 지역 부대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침을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대변인은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 군부대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현수 대변인은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 장병 300여 명을 격리 조치했지만 아직까지 의심 환자가 나온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의심 증상이 있는 장병의 경우 병원에서 따로 (격리를) 하고, 검체를 채취해 양성인지 음성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초 실시될 것으로 알려진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현재까지 변동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 미군도 오늘 SNS 등을 통해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장병들의 대구 방문을금지하고, 지난 9일부터 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모든 장병은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또 대구 미군기지의 학교·아동 보육 시설은 모두 문을 닫았고 내일(21일)도 휴업할지는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 미군은 현재까지 한반도에 있는 미국인 중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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