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뉴스 진행 ‘부부 앵커’ 탄생 _무료 베팅 해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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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부부가 함께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뉴스채널 mbn의 오대영(30) 기자, 이정미(27) 아나운서 부부는 16일부터 '출발 모닝뉴스'(월-금 오전 4시50분)'의 진행을 맡는다. 오 기자는 13일 "부부가 동시에 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 방송을 앞두고 설레고 떨린다"며 "이런 기회가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부담도 있지만 서로 너무나 잘 아는 아내와 함께 진행하니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내 현장 감각과 아내의 진행 능력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벽 시간 뉴스인데 힘들다기보다는 같이 출퇴근할 수 있으니 좋다"며 "부부가 궁합을 잘 맞춰서 편안하고 신뢰감 있는 뉴스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 기자는 2007년 1월 mbn에 입사해 정치부, 국제부를 거쳤으며 이 아나운서는 같은 해 3월 입사해 'mbn 종합뉴스', '경제나침반 180도' 등을 진행했다. 사내 커플인 이들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