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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깁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찬욱 특파원, 중국은 선거전 초반부터 아시아 출신 총장의 선출을 주장하면서 반 장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었는데요. 중국측 반응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국은 오늘이 휴일이어서 아직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반응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어제 북핵문제로 긴박했던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반기문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반기문 장관 선출과정에서 보듯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안보리가 반기문 장관을 공식 후보로 지명했을 당시 중국 정부는 이를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반기문 총장의 탄생을 환영하는 것은 안보리에서 자신들이 앞장서서 아시아 출신 총장의 선출을 강력히 주장해왔고 실제로 그동안 반 장관에 대해 줄기차게 지원사격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중국 언론들도 선거과정에서 줄곳 반기문 장관이 유엔의 새로운 사무총장이 된다는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해왔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기사에서 반 장관의 당선은 모든 사람이 바라던 바였다. 이는 반 장관이 천시와 지리, 인화를 한몸에 모았기 때문이라는 등 이례적으로 극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의 외교소식통들은 중국의 이같은 입장과 관련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앞으로 중국 외교에 큰 득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최근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에서 중국의 입장을 더 이해하고 대변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