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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그러면 여기서 현재 개표진행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구로 을과 시흥, 안양 등 3개지역의 개표소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먼저 구로 을의 홍기섭 기자!


⊙ 홍기섭 기자 :

네, 홍기섭입니다.


⊙ 김종진 앵커 :

지금 개표가 얼마나 이루어졌습니까?


⊙ 홍기섭 기자 :

구로 중학교에 마련된 구로 을 개표소입니다. 개표는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오후 7시 15분부터 시작돼 이 시간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부재자 투표함 한 개를 포함해서 모두 49개 투표함 가운데 이 시각까지 13개 투표함의 개표가 끝났습니다. 개표율은 25.5%로 한광옥 국민회의 후보가 7천 23표를 얻어 52.3%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두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한 후보에 뒤이어 조은희 한나라당 후보가 5,329표를 얻어 39.7%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로 을은 KBS 투표자 조사에서 예상된 56% 대 35.4%의 득표율이 이 시간까지는 대체로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최혁 청년진보당 후보는 588표로 4.4%의 득표율이고 조평렬 무소속 후보는 433표로 3.2%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효는 50표입니다. 지금까지는 질서정연한 가운데 아주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정도 속도라면 2시간 후인 밤 11시쯤이면 개표가 모두 끝나고 앞으로 1시간 후 쯤이면 당락 윤곽이 확연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구로 을 개표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김구철 기자 :

시흥 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시흥 체육관입니다. 이 시간 현재까지 별 사고 없이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초반부터 자민련 김의재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현재 개표율은 19.1%, 자민련 김의재 후보가 5,522표를 얻었고 한나라당의 장경우 후보가 4,680표를 얻었습니다. 김의재 후보 진영은 일단 승리를 잡았다고 자신하면서도 장경우 후보의 기반 지역인 연성 매화동이 남았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경우 후보 진영에서는 아직 초반인데다가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시흥 개발지역 정황동의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면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작업 속도라면 2시간 후쯤 그러니까 밤 11시를 넘길 쯤 당락의 윤곽은 잡힐 것 같습니다. 개표 과정에서는 각 후보 진영이 유무효 판정에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해 개표장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시흥 보궐선거 개표소에서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안양시 동안구 개표장입니다. 안양시는 동안구와 망안구 개표장 두 곳에서 동시에 개표를 실시해 현재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30분쯤 부재자함 개표를 시작으로 9시 현재 15.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 한나라당 신중대 후보가 11,464표를 얻어 10,264표를 얻은 국민회의 이준형 후보를 1,200표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빙의 접전인 만큼 두 후보측은 모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양시 최종 투표율은 35.4%로 집계돼 이에 따라 7만 5천 표 정도를 득표하면 당선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같은 개표 추세라면 오늘밤 11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안양 동안구 개표장에서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