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여파 부산.경남.전남 ‘진도3’ 수준 흔들림 감지_동전을 벌기 위한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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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의 여파로 우리나라도 부산과 경남 등 남부지방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까지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소방본부에만 천 5백 건 이상의 진동 신고가 접수되는 등 기상청과 소방 당국, 언론사 등에는 건물이나 집안 집기 등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폭주했다.
기상청은 특히 서울과 수도권, 충청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적으로 별다른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 국가지진센터는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동이 우리나라에도 전달되면서 남부 지방에서는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는 '진도 3' 정도의 진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충청 지역은 '진도 2', 수도권은 '진도 1' 정도의 진동이 전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