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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외압의혹과 이운영 씨 개인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1일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함에 따라서 오늘 이 씨를 구속한 후에 외압의혹을 계속 수사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지검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건우 기자! ⊙기자: 네, 이건우입니다. ⊙앵커: 검찰이 확인한 이 씨의 개인비리에 대해서 증거는 있는지요. ⊙기자: 검찰은 이운영 씨가 보증사례비로 140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 시한이 48시간으로 그제 오전 10시에 연행했으니까 오늘 오전 10시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업체 관계자 4명으로부터 대출보증의 대가로 이 씨에게 현금과 골프채, 골프접대 등 1400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진술과 계좌 출금내역 등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보증압력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은 이 씨와 박혜룡 씨 형제측의 주장이 계속 엇갈려 전화를 통해 압력을 가했다고 이 씨가 주장해 온 신용보증기금 손 모 전 이사를 오늘 불러 이 씨와 대질할 방침입니다. 또 이르면 내일 최수병 당시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사직동팀이 이 씨를 조사한 배경과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제보를 접수받았다는 사직동팀 이 모 경장도 오늘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근우 기자! ⊙기자: 네. ⊙앵커: 이 씨의 배후에 국정원 전 간부가 있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검찰은 이운영 씨의 도피를 주도적으로 배후에서 조종해 온 것으로 알려진 국정원 전 간부 손영인 씨를 어젯밤 긴급 체포했습니다. 국정원 전 제주지부 부지부장인 송형인 씨는 면직된 국정원 전직 간부들의 모임에서 총무직을 맡으면서 이 씨의 도피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 씨는 이 씨가 도피 중인 기습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수기와 녹취록을 공개해 박지원 전 장관의 외압의혹을 제기하고 검찰출두 날짜를 정하는 등 이 씨를 배후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 긴급체포한 송 씨와 이 씨의 대학동문 오 모씨 등 3명을 상대로 정치권과의 연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도 범인 은닉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검에서 KBS뉴스 이건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