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개소식…12월 시제품 생산 _많은 포커 칩을 가진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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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북한 개성공단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단관리위원회가 오늘 개소식을 열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고 오는 12월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공장 건설도 한창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개성공단이 착공 1년 3개월여 만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북쪽지역이지만 남북 직원이 함께 일하는 특수법인 형태의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공장 인허가 업무 등 개성공단과 관련한 관리 업무를 모두 맡게 됩니다. ⊙김동근(개성공업지구 관리위 이사장): 개성공단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운영될 것이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공단개발 사업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성공단을 맡은 북측 최고위 인사인 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 총국장 등 북측 인사들도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 큰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주동찬(북한 중앙특구 개발지도 총국장): 공업지구에서 민족공동의 첫 생산물이 나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능률에 맞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 바입니다. ⊙기자: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할 15개 기업도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리빙아트 등 4개 기업의 공장 건설은 이미 상당히 진척돼 오는 12월이면 시제품 생산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시범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 의원 50여 명도 대거 참석해 남북교류사업에 대한 초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