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을 키워주는 것이 비만 치료에 효과적” _빙고 대각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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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체중감량을 강요하기보다 운동을 하도록 격려하는 등 자긍심을 키워주는 것이 비만 치료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대학 연구팀은 지난 5년 동안 청소년 2천 5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체중 때문에 놀림을 당한 여자아이의 경우 그렇지 않은 아이와 비교해 5년 뒤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2배나 높고, 무리한 체중조절을 할 가능성이 1.5배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인 경우 모두, 자기 비하와 몸에 대한 불만족 등에서 기인했다며, 조사대상 여자의 44%와 남자 20%가 폭식을 하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는 등 무리한 체중조절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아이들에게 살을 빼도록 압박하기보다, 식사 시간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운동을 하도록 격려하는 것 등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