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각 장애인도 운전 허용 _예수에 관한 성경 빙고_krvip
일본에서는 앞으로 청각 장애인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각의에서 사각(死角)을 줄이는 광역 백미러를 달도록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전제로 청각 장애인에게도 운전 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행 일본의 운전면허 시험에서는 청각 합격기준을 10미터 거리에서 90데시벨의 클랙슨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각에 대한 운전 면허 규제 기준이 없는 나라가 많다는 점을 들어 일본 청각 장애인 협회 등이 그동안 시정을 요구해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법안에서 청각장애인 면허 취득 허용 이외에 75살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인지 검사 도입과 뒷자석 안전 벨트 의무화, 음주 운전 처벌 강화 등도 함께 포함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