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이라크·아프간전 집중해야” _여자 코린치안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미국은 '새로운 전면전'보다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방족(defense establishment)들이 '미래의 전쟁'이 터지기를 바라고 있고 미국이 대규모 재래전에 나서야 할 강한 압력을 받게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어디서 그런 전쟁을 벌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이어 미 공군과 해군은 페르시아만, 한반도, 타이완해협 등 어디서든 침략전에 대비하기 위한 충분한 전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해, 중국과 북한,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국가발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주요 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란진압전'에 적합해야 하며 미래의 미군 전력을 증강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