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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의 한 도로에서 가수 24살 구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구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구 씨가 퇴원하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구 씨는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모 방송국 TV 오디션에서 우승해 가수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