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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년 만에 돌아온 그룹 에픽하이, 팬들의 사랑은 여전하군요. 신곡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배우 소지섭씨의 영화 촬영 의상이 경매에 나왔는데, 여성팬들이 입찰에 대거 참여했다고 하네요. 대중문화소식, 이민우 기잡니다. <리포트> 타진요 사건 등으로 활동을 잠시 접었던 그룹 에픽하이가 컴백도 하기 전에 신곡 '춥다'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춥다'는 에픽하이가 3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K-POP스타'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에픽하이의 정규앨범 7집은 오는 19일 발표되며, 대규모 제작비의 뮤직비디오 2편이 함께 제작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소지섭이 영화 포스터 촬영 당시 입었던 양복이 경매에 나와, 폭발적인 입찰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한 영화 예매사이트에서 진행중인 이번 경매에서, 소지섭의 양복은 11만 건이 넘는 입찰 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사 측은 이번 경매가 여성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역대 최고 입찰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밴드 롤링스톤스가 2007년 이후 5년 만에 공연을 재개합니다. 롤링스톤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영국 런던과 오는 12월 미국 뉴저지에서 각각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롤링스톤스는 공연에 앞서 다음달 데뷔 50주년 기념 음반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