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특별징수팀, 사무장병원 48억 원 징수_고린도인들은 오늘 얼마를 얻었나요_krvip

건강보험공단 특별징수팀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설립해 부당 이득을 챙긴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상대로 환수 조치에 나서 48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징수팀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본부의 사무장병원 체납자를 상대로 압류와 가압류 등으로 채권 86건을 확보하고 강제징수에 들어가 48억원을 징수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올해안에 지역본부별로 '사무장병원 특별징수 전담인력'을 배치해 사무장병원이 부당 청구로 챙긴 진료비에 대해 강력한 징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사무장병원 7백여 곳이 부당하게 타낸 금액은 7천4백억원에 달하지만 회수된 금액은 6.8%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