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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TV 홈쇼핑 채널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 김익성 연구위원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국회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의원회관에서 공동개최한 TV 홈쇼핑 채널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은 "우리나라 유통시장은 대형유통그룹 중심의 독과점 형태"라며 "대기업 유통업체의 불공정 거래가 심화되면서 재래시장 등 영세유통업자들의 몰락 현상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케이블 TV 홈쇼핑 설립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가 중소기업 상품 판로 지원"이라며 "하지만 높은 판매수수료 탓에 중소기업들이 TV 홈쇼핑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 방안으로 전용 홈쇼핑 채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위원은 "중소기업 관련 정부기관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생산자가 직.간접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며 "영세 사업자들에게 낮은 판매수수료율을 적용한다면 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구 중소기업경쟁력강화 특위 위원장,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