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철강사 철근값 협상 결렬…‘거래 중단’_음악을 할 수 있는 아기 슬롯_krvip

올들어 두 차례 인상된 철근 가격을 놓고 건설업체와 철강업체들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형 건설사 7곳에 철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대형 철강업체들은 이번주부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사 7곳에 철근 납품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주요 철강사들은 국제 원자재 값 급등에 따라 지난해 말 1톤에 69만 천 원이었던 철근가격을 올해 2월 74만 천 원으로, 이달 초에 다시 79만 천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들이 2,3월 출하 물량에 대해 결제를 거부하고 있어 철근을 추가로 공급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