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직접자금조달 환란 이후 최저 _블랙핑크가 수상한 상_krvip

우리나라 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들어 6월말까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액은 모두 27조 천113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 72조 8천여억원의 37% 수준이며 외환위기 첫 해인 지난 98년, 69조 9천 여억원의 39%입니다.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은 지난 2001년 99조3천여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확산되는데다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가 위축되면서 대기업의 자금수요가 감퇴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