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파트 시설 인근 주민에 개방 의무화 _브라질리아의 포커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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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아파트 단지 밖 주민들이 아파트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웃사랑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서구는 이에 따라 3백 가구 이상 아파트를 지을 때 단지 밖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쓰레기 수거용기 보관소와 마을버스 승차장, 자전거 보관소 등을 설치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어린이놀이터와 운동시설 등 단지 내 공동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행로를 설치토록 하는 한편, 단지를 둘러싸는 담을 쌓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강서구는 구청장 지침으로 이 계획을 시행하면서 건축심의 기준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