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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은 개인 차원의 방문이라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대표의 방미 시기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거리를 뒀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터 전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해 1박을 했다는 보도에도 미국 정부는 개인자격의 방문임을 강조하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북한에 수감중인 곰즈씨 석방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방문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뷰> 마크 토너(미 국무부 대변인) 북한이 곰즈씨의 석방을 약속했는지 카터 전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는지에 대해서도 미 국무부는 시종일관 '모른다'로 일관했습니다. 우다웨이 6자회담 중국측 대표가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을 방문하느냐는 질문에도 중국정부에 물어보라며 거리를 뒀습니다. <인터뷰> 마크 토너(미 국무부 부대변인) 유명환 외교장관이 6자회담 재개 전제조건으로 핵불능화와 IAEA 사찰 허용 등을 언급한데 대해서는 미국은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했다며 그것으로 충분한지는 말할 수 없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놨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러면서도 곰즈씨가 무사히 돌아오면 보다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