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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통일 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6일) 민족통일협의회 대북·통일정책 토론회 축사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통일공론의 장을 만들고 이를 적극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정부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발전적 계승을 목표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사회적 대화를 지난달부터 시작했으며 이를 ‘사통팔달’로 명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사통팔달’의 의미에 대해 “사방에서 통일 문제를 논의하고 팔방으로 이어달리기를 해나가면서 통일정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북쪽이 막힌 인위적인 섬나라에서 벗어나, 대륙과 해양으로 확 트인 사통팔달의 통일 한반도를 지향한다는 그런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장관은 “내후년 30주년을 맞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시대 변화와 국민 정서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관계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복잡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경직된 태도로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선 “북한은 지속적인 핵 개발로 국제사회의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보건·경제·생태 등 새로운 위기 이슈까지 등장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 정세가 정말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