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 60대 성폭행 미수 미군 영장_포커 스타 플레이어를 금지하는 방법_krvip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가정집에 들어가 70대 남편을 폭행하고 60대 부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미 2사단 소속 이병 20살 L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미군은 어제 오전 9시쯤 동두천시의 70살 김 모씨 집에 들어가 김 씨를 때리고 김 씨의 부인 64살 이 모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한 채 현장 주변을 배회하고 있던 이 미군을 발견해 긴급체포했으며 미 헌병대에 넘기지 않고 구금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중대 범죄인데다 국민의 법 감정을 감안해서 이번 일에 대해 관할권을 행사하고 국내법을 적용했다면서 이는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 SOFA는 살인과 강간 등 12개 중대 범죄의 경우 미군 측에 구금 인도를 요청해 구속상태에서 재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L이병은 한국에 온 지 석달 째며 외출금지기간에 부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