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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에너지포럼과 울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울산시 남구 태화동 불고기단지 앞 태화강 둔치에서 까마귀 군무 체험관찰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 중류에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4만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대 개체수를 기록하고 있다. 녹색에너지포럼과 울산시는 이에 따라 체험행사를 통해 떼까마귀와 갈까마귀의 생태 등을 설명하고 태화강 중류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15종의 겨울철새에 대해서도 설명을 할 계획이다. 녹색에너지포럼과 울산시는 까마귀 군무 체험관찰 행사를 지난 3년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자연생태연구소 이기섭 박사가 이들 철새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녹색에너지포럼 황인석 사무국장은 "떼까마귀와 갈까마귀는 길조로 일본에서는 관광상품화하는 곳도 있다"며 "까마귀에 대한 시민들의 잘못된 편견을 없애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