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파타 22일 휴전협정 서명” _자캐 짐빙고_krvip

팔레스타인을 양분하고 있는 하마스와 파타가 오는 22일 자치정부 수반 선거와 총선을 공동으로 실시하기 위한 휴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협상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협상 관계자들은 양측이 내년 6월로 예정된 새로운 자치정부 수반과 자치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를 공동으로 치르기 위해 오늘 19일부터 회담을 시작해 22일 휴전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다른 때보다 협정체결을 낙관하고 있지만, 협정 파기의 선례가 여러번 있었던만큼 상황 전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두 정파는 하마스가 2007년 파타의 보안군을 몰아내고 가자지구를 무력으로 장악한 이후 극심한 반목을 겪어왔으며, 팔레스타인은 이후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서안지역의 파타로 분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