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6명 난민 자격 미국 입국” _입금하지 않고 베팅_krvip

미국 정부로부터 난민 자격을 인정 받은 탈북자 6명이 동남아 제3국을 거쳐 한국 시간으로 어제 새벽 미국에 입국했다고 두리하나 선교회 천기원 목사가 밝혔습니다.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도운 천기원 목사는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여성 네명과 남성 두명으로 구성된 탈북자 6명이 우리시간으로 어제 새벽 3시에서 4시쯤 안전하게 미국에 도착했으며 현재는 미국 정부가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목사는 이와함께 탈북자 6명이 지난달 17일 동남아 지역의 미국 대사관에 들어가는 과정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도 공개했습니다. 천 목사는 지난 3월 미 정부로부터 탈북자들을 받아 들이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이에따라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하는등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던 탈북자 6명의 미국행을 주선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천 목사는 이와함께 탈북자 6명의 미국행이 최종 결정되기 전 한국 관리가 이들이 실제 탈북자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천 목사는 또 15일 안에 또다른 탈북자 10여명이 난민자격으로 미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