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등 어장 3천6백여 ha 원유 오염 피해 _유모는 한 달에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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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로 인한 어장 피해 지역이 서산 가로림만까지 확산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해역으로부터 북동쪽 20킬로미터에 자리한 서산 가로림만 입구에 차단막을 3중으로 설치했지만 기름띠가 해류를 타고 들어차 가로림만에 있는 굴과 조개 어장 천7백여 헥타르를 오염 지역으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어장 피해 면적은 어제보다 천백여 헥타르가 많은 3천6백여 헥타르로 늘었으며 태안반도 해수욕장 15곳에도 기름 오염이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엷은 기름띠가 조류를 타고 계속 해안으로 밀려들고 있어 어장 233곳 3천백여 헥타르도 오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