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원, 시설 일부 첫 공개…“유씨 신도 아니다”_배달원은 하루에 얼마를 벌까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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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철저히 외부인 출입을 통제해온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의 종교시설인 금수원 측이 오늘 일부 취재진들에게 처음으로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시설은 금수원 안에 있는 농장과 양어장, 그리고 유병언씨가 사진 작업을 했던 스튜디오 인근입니다. 금수원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유기농 우유를 취재진들에게 소개하면서 유 씨가 낸 아이디어와 지침에 따라 농장을 운영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 씨 측근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유 씨가 구원파의 교인도, 교주도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성경을 생활의 한 방식으로 해석해, 공동체적 삶을 사는 이른바 '평신도 복음선교회'의 일원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유 씨의 소재에 대해서는 명확한 밝히지 않으면서도, 수사기관의 강제 진입 시도가 있다면, 끝까지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