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금융위기 수준으로 내렸다_파라디소 카지노 마피아_krvip

강남과 송파구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114는 이번 달 둘째 주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50.63㎡의 경우 2008년 12월보다 4천만원 더 내린 평균 7억2천500만원 수준을 기록하며, 고점 대비 30% 이상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7㎡도 이달 들어 8억2천500만원까지 떨어지면서 2008년 12월 평균 8억원에 거의 근접했고,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12.4㎡는 지난 주 들어 평균 9억2천만원으로 떨어지며 금융위기 직후 수준을 1억 원 가량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주택시장의 구조적 침체, 전월세 쏠림 현상 등의 복합적 영향으로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