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병원감염, 자폐아 출산 위험 높아”_산업 화학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임신 중 병원 감염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는 자폐아 4백여 명과 정상아 2천여 명의 어머니들의 임신 중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식기와 요도, 양수 등이 박테리아에 감염됐던 여성은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58%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특히, 임신 3-6개월 사이에 병원 감염 진단을 받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자폐아가 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병원이 아닌 곳에서 임신 중 발생한 감염은 대부분 자폐아 출산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는 임신 중 박테리아 감염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감염에 대한 모체 면역체계의 반응이 태아의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폐증-발달장애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