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지도부, ‘성추문 파문’ 사과·사퇴 잇따라_웹사이트는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_krvip

성추문 파문과 관련해 가톨릭 지도부의 사과와 사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가톨릭 지도부는 공동 사과문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죄하고 일부 성직자들이 저지른 범죄는 교회 전체에 엄청난 수치를 안겨줬다면서 아동 성추행은 신에 대항하는 엄청난 죄라고 밝혔습니다. 가톨릭 지도부는 또, 이는 소수 개인이 저지른 죄이지만,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로 묶여 있다며 성추문이 교회 전체의 책임임을 인정했습니다. 사과문 발표에 앞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추문 성직자 비호 의혹을 받던 모리아티 아일랜드 주교의 사임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또, 아동 구타와 회계 부정 의혹을 받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교구의 믹사 주교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