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망명요구 탈북자 처리 中입장 파악나서 _베타 물고기를 위한 수족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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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북자 4명이 중국 선양 미국 영사관에 들어가 미국 망명을 요구한 가운데, 미 하원이 중국 내 탈북자 망명 처리에 대한 중국 측 입장파악에 나섰습니다. 미 하원 국제관계위 데니스 할핀 전문위원은 아.태 인권협회 주최로 미 의회에서 열린 '북한민주화 국제포럼'에 참석해 "이번 주 금요일부터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부,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 관계자들과 만나 망명 요구 탈북자 처리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4년 미 하원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시 실무 차원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할핀 전문위원은 "중국은 탈북자들의 미국 직행이 허용될 경우 중국 내 다른 미국공관에도 탈북자들이 몰리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할핀 전문위원은 최근 탈북자 6명이 북한인권법에 따라 최초로 망명이 허용된 데 대해 "미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제정한 것은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제 미국은 탈북자들이 갈 수 있는 여러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