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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면서 가을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온차가 큰 가을 산행때는 허리를 다치기 쉽습니다. 보도에 김계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마 전 등산을 갔다 내려오는 길에 미끄러진 김경덕 씨. 이튿날 아침부터 허리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 척추 협착증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경덕(부산시 좌동) : “올라가는 길엔 몰랐는데 내려오면서 다리가 풀리고..” 고도에 따라 기온차가 크게 나는 가을 산행에서는 근육이 쉽게 경직돼 조그만 충격에도 허리를 다칠 수 있습니다. 단체 산행에서 일행을 따라가려다 자신의 체력보다 무리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은 더 커집니다. 특히,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일수록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장호석(정형외과 전문의) : “압박골절, 협착증 환자는 악화 가능” 등산을 하고 난 뒤 심하지 않은 통증이라도 2~3일 계속될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실내 자전거 타기와 바른 자세로 걷기 등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입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