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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홍콩 등지에 괴질이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지역에 대한 출장을 금지하거나 주재원들을 서둘러 귀국시키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과 LG, 포스코 등 대기업들은 괴질의 핵심 영향권인 중국과 홍콩, 베트남 등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현지 출장을 자제하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한 현지 주재원과 가족들의 철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중국 광둥과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출장가 있는 임직원을 긴급 귀국시킨 데 이어 현지 주재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사무실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역시 지난달 말 괴질 위험지역의 해외출장을 무기한 금지했으며 현지 외국인 학교의 휴교 여부를 보고 주재원과 가족들을 일시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괴질 위험지역에 현지 법인과 지사가 자율적으로 상황을 판단해 주재원과 가족들의 귀국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으며 LG화학은 홍콩 광둥지역의 주재원과 가족들을 빠른 시일 안에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또한 홍콩에 진출한 일부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은 주재원 가족들을 이미 귀국시킨 상태입니다. 재계는 이라크전쟁에 이어 괴질 공포로 해외주재원들의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괴질 공포가 업무 중단과 교역 축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