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잘못해 461억원짜리 지하차도 공사 중단” 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예측 잘못해 461억원짜리 지하차도 공사 중단” _앙골라 베팅_krvip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낭비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지난해 4분기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결과 수천 억원이 낭비되고 있으며, 시정결과 절감한 예산이 천 4백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내용을 보면 한 지방 자치단체는 터널이 개통되면 연결된 사거리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공사비 461억 원을 들여 지하차도 공사를 발주했지만, 터널이 뚫린 뒤 교통량은 예측치의 24%에 그쳤했습니다. 또 서울의 한 구청은 지난해 5월 의전용으로 3천 3백 cc급 고급 승용차를 약 5천만 원에 구입했지만 실제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외빈 초청 실적은 단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예산처는 불필요한 지하차도를 만든 지자체에 대해 신뢰성 있는 기관에 교통량 측정을 다시 의뢰할 것을 권고했고, 의전용 차량에 대해서는 렌터카를 이용하면 되는데도 차를 산 것은 예산 낭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습니다.